외교차관 "코로나 위기 속 전 세계 연대·협력정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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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타 전문가 대화 개회사…"다자협력 강화 위해 믹타 역할 중요"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믹타(MIKTA)와 같은 중견국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18일 외교부와 한국국제정치학회가 온라인으로 공동개최한 '포스트 코로나19 국제정세 전망과 믹타의 역할'을 주제로 한 '믹타 전문가 대화' 웨비나(웹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범지구적 위기 속에서 세계 보건안보를 위한 전 세계적인 연대와 협력의 정신이 그 어느 때 보다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믹타는 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 중견국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올해 한국이 의장국이다. 이번 회의에는 믹타 5개국을 포함해 국내외 학계, 민간분야 전문가, 일반인, 외교단 등 모두 275명이 사전등록했다.
전문가들은 회의에서 코로나19 이후 세계질서와 믹타를 중심으로 한 국가 간 역학관계 변화에 대한 전망 등을 논의했다.
또 믹타의 다자주의 강화 기여 방안, 중견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 실시간 온라인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연합뉴스
이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범지구적 위기 속에서 세계 보건안보를 위한 전 세계적인 연대와 협력의 정신이 그 어느 때 보다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믹타는 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 중견국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올해 한국이 의장국이다. 이번 회의에는 믹타 5개국을 포함해 국내외 학계, 민간분야 전문가, 일반인, 외교단 등 모두 275명이 사전등록했다.
전문가들은 회의에서 코로나19 이후 세계질서와 믹타를 중심으로 한 국가 간 역학관계 변화에 대한 전망 등을 논의했다.
또 믹타의 다자주의 강화 기여 방안, 중견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 실시간 온라인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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