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휴스턴 오피스텔 창경궁, 1~2인 가구 맞춤형…임대수요 풍부

최근 아파트 규제가 강화되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저금리 시대 서울 종로구 도심에 들어서는 ‘휴스턴 오피스텔 창경궁’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원남동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9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17~33㎡의 원룸뿐 아니라 1.5룸, 2룸 총 130실로 공급될 예정이다.

주변에 임대 수요가 많다. 근무 인원이 6400명에 달하는 서울대병원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현대그룹, 현대상선, 서울보증보험, 보령제약, 웅진 등 대기업도 가깝다. 성균관대, 한성대, 서울여대 등이 인접해 직장인과 대학생의 임대 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종로구 세운상가 재개발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총 43만8585㎡의 대규모 사업지구로 아파트, 레지던스, 호텔, 오피스텔, 오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각종 대기업, 제약사, 외국계 회사 등의 이전이 계획돼 있다.1·2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설계를 도입한다. 모든 실에 고급 대리석 타일로 마감한다. 빌트인 냉장고와 세탁기를 비롯해 공기청정시스템,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인출식 빨래건조대, 인출식 식탁 등이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4시간 무인택배보관함과 경비실을 운영해 보안도 철저하다. 최상층에는 옥상공원이 조성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분양 홍보관은 종로구 인의동 15의 2 2층에 마련됐다. 현재 회사 보유분을 공급 중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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