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빔]포스트 코로나, EV 전성시대 오나

-빠른 EV 전환이 생존 가능성 높여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려는 각 나라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산업군으로 꼽히는 모빌리티의 주력 에너지를 바꾸려는 발걸음이 분주하다. 어차피 바퀴를 움직이는 최종 동력이 전기로 간다면 차라리 속도를 높이는 게 오히려 미래를 선점하는 방법이 될 수 있어서다. 그 중에서도 속도를 내는 곳은 단연 중국이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국 전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모두 124만기다. 중국 정부는 이를 올해 말까지 500만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충전 인프라가 확대될수록 전기차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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