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빔]대한민국, 올드카 문화를 즐길 때가 됐다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 문화, 역사의 발전이 올드카 문화 생성
-성숙한 문화위해 개인 및 사회 관심 필요

세계가 배출가스 감축 이슈로 자동차 제조사들의 목을 조이고 있다. 파리기후협약으로 각국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동차 생산에서 있어 이산화탄소 배출 총량에 대한 패널티를 적용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갈수록 친환경차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그러다보니 '올드카'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괜시리 눈치가 보이는 게 사실이다.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300만대를 넘어섰다. 인구 2명 당 한 대를 운행하는 수준이다. 아직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는 못미치지만 거의 포화 수준에 도달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동시에 20~40년 된 오래된 자동차, '올드카' 숫자도 증가했다. 단순히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흘러 역사가 쌓이면서 자동차 문화 역시 성숙했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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