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목동' 238가구 일반분양

10일 사이버 견본주택 문 열어
21일 서울 1순위 청약 접수
호반건설이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들어설 ‘호반써밋 목동’ 아파트(조감도)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신정재정비촉진지구 2-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39~84㎡의 40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분양은 238가구로 △59㎡A 32가구 △59㎡B 48가구 △84㎡A 54가구 △84㎡B 78가구 △84㎡C 16가구 △84㎡D 10가구 등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448만원이다. 인근 ‘래미안목동아델리체’ 아파트 전용 84㎡가 13억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4억원대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호반써밋 목동’은 교통을 포함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인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와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이 있다. 남명초, 양명초, 신서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목동 학원가도 인근에 있다.

호반건설은 입주자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하고,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했다.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당해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일은 5월 1~13일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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