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등 기업 배후수요 풍부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250번길 15 일원에 ‘현대 테라타워 영통’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연면적 9만6946㎡ 규모다.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시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테라타워’ 브랜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6년 10월 입주한 문정역 테라타워1차를 시작으로 ‘테라타워’ 브랜드를 출범했다. 대형건설회사 중에서는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를 처음 도입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통구 일대는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다수의 협력업체가 있다. 기업체가 많아 업체 간 교류가 쉬운 편이다. 이동시간이 짧아져 효율적 기업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3만4000여 명의 임직원이 삼성디지털시티 내에 근무하고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인근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영통구 신동 938의 7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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