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총감독 재공모

청주시는 오는 9월 4∼8일 닷새간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할 '2020 청주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을 기획ㆍ연출할 총감독을 재공모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까지 진행한 공모에서 응모자가 1명에 그쳤기 때문이다. 시는 재공모에서도 1명만 접수되면 추가 공모를 하지 않고, 단독 응모자를 심사해 총감독 선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총감독 지원 자격은 축제·문화행사 관련 분야 10년 이상 경력자나 최근 10년간 충북 도내에서 열린 일정 규모(예산 5천만원 이상, 행사 기간 5일 이상)의 축제를 2회 이상 총감독 수준의 지위에서 진행한 경력자다.

원서는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 직지 코리아팀(☎043-201-3662)에서 한다. 이 행사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 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을 알리기 위해 청주시가 격년제로 여는 축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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