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무대 돌아온 황정민…연극 '맥베스'로 관객 만난다

/사진=샘컴퍼니
배우 황정민이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2024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연극 '맥베스'를 통해서다.

30일 샘컴퍼니 측은 연극 '맥베스'에 황정민을 비롯해 김소진, 송일국, 송영창, 남윤호 등 초호화 캐스팅을 공개했다. '맥베스'에는 장르불문, 믿고 보는 배우. 일명 ‘믿보배’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배우 황정민과 무대뿐만 아니라 스크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체불가 배우 김소진이 호흡을 맞춘다.

이어 매체 연기로 정점을 찍은 데 이어, 뮤지컬, 연극까지 섭렵한 갓벽 배우 송일국, 이름이 곧 필모그래피인 독보적인 존재감의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영창과 연극계 대표 육각형 배우로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실력을 자랑하는 배우 남윤호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샘컴퍼니
올 7월에 새롭게 탄생할 연극 '맥베스'에서는 세련된 미장센과 현대적 언어로 고전 해석에 탁월한 감각을 선보이는 양정웅이 연출을 맡았다.샘컴퍼니 연극 시리즈 대망의 여섯 번째 주자인 연극 '맥베스'는 2024년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직 5주간 관객을 만난다. 오는 5월 14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국립극장에서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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