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현대차 고성능 N 개발 5년, 어디쯤 왔나

-i20 WRC 랠리카, i30 N TCR, i30 N 프로토타입 총 출동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탄생은 불과 5년이 채 되지 않았다. 벤츠 AMG, BMW M, 아우디 RS의 수 십년의 역사에 비하면 아직 시작 단계인 셈이다. 회사는 WRC와 WTCR 등 세계적인 모터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N의 기술력을 꾸준히 축적하고 있다. 이런 경험을 통한 기술은 고성능차에는 물론 향후 양산차에도 접목될 계획이다. 현대차가 23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새롭게 꾸민 N 전시관을 대중에 공개했다. 'N 체험존'은 레이싱 트랙을 테마로 단장했으며 프로토타입의 차가 양산차로 이어지는 과정을 흥미롭게 구현해 N의 탄생부터 현재, 미래로의 여정을 담아냈다. 현장에는 2014년 WRC 대회에서 첫 우승을 안겨준 i20 WRC 랠리카를 포함해 WTCR 대회에 출전 중인 i30 N TCR, 2017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도전한 i30 N 프로토타입 등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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