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김포로얄하임, 김포 마송 20년만에 첫 대형 건설사 아파트

대림산업이 다음달 김포 마송지구에서 ‘e편한세상 김포로얄하임’(조감도)을 분양할 예정이다. 주변에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 아파트다.

단지는 마송지구 B6블록에 들어선다. 지상 최고 18층, 7개 동, 574가구다. 모두 중형 면적대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66㎡ 48가구 △74㎡ 65가구 △84㎡ 461가구다.마송공원과 금쌀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산책을 즐기기 편하다. 초·중·고교도 가깝다. 마송중은 아파트 바로 앞이다. 대학입시에 특별전형 지원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란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행정구역상 김포시 통진읍에 속해 있어 농어촌특별전형과 고른기회전형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림산업이 개발한 새 주거플랫폼 ‘C2 하우스’가 김포에서 처음으로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내력벽을 제외한 벽체를 가변형으로 설계해 수요자 취향대로 집 구조를 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모델하우스는 뉴고려병원 인근인 장기동 1888의 9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7월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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