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중국 지리차와 EV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양사 50:50 지분 구성, 각 1,034억원씩 출자
-2021년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10GWh 생산능력 확보

LG화학이 중국 지리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합작법인은 LG화학과 지리차가 50대50 지분으로 각각 1,034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다. 공장 부지와 법인 명칭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말 착공에 들어가 2021년말까지 10GWh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생산할 배터리는 2022년부터 지리차와 지리차 자회사의 중국 판매용 전기차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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