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파힐링푸드 등 창원형 강소기업 10개社 선정

경남 창원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원형 강소기업 10개사를 지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창원형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린 업체는 가고파힐링푸드(대표 윤금정), 본시스템즈(대표 김창현), 대동사(대표 이종섭), 영진테크(대표 박근종), 원진BMT(대표 박현석), 제일종공(대표 김주진), 건영테크(대표 임국건), 에스엠에이치(대표 정장영), 중앙아이앤씨(대표 조용석), 해암테크(대표 천기식) 등이다.올해는 창원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첨단방위·항공부품·기계·제조·식품 관련 분야 회사가 포함됐다.

시는 201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강소기업으로 지정한 다음 핵심 기술 연구개발, 사업화 등 단계별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50곳을 지정했다. 시는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사업성이 뛰어나거나 후속 연구개발 필요성이 인정되는 업체를 다시 선정해 기업 지원 실효성을 높이는 ‘사후관리 지원 사업’도 펴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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