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차, 이달 가장 할인율 높은 수입차는 'BMW 320d'

자동차 가격비교 플랫폼 겟차가 이달 할인 폭이 큰 ‘지금 구매해야 하는 수입차’ 추천 리스트를 14일 발표했다.
겟차는 매달 브랜드별 할인가를 취합해 신차 최저 시세 정보인 ‘겟차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겟차는 이달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해 출고가에서 20% 이상 싸게 살 수 있는 모델을 선정했다.BMW는 이달 3시리즈 320d 'M스포츠 쉐도우 에디션'을 25.4% 할인해 판매한다. 할인이 적용된 출고가는 4290만 원이다. 1160만 원이 할인됐다. 320d M스포츠 쉐도우 에디션은 까맣게 칠한 라디에이터 그릴에 어두운 커버를 씌운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그리고 블랙 크롬으로 덮은 머플러가 특징이다. BMW 5시리즈인 540i 모델도 22.8%의 할인이 적용돼 출고가가 9610만 원에서 7240만 원으로 낮아졌다.

지프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랜드체로키 3.6L 모델을 20.1% 할인해 판매한다. 할인금액은 1230만 원으로 실구매가 49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2.0D SE 모델을 20.7% 할인해 출고가 5170만 원에 판매한다. 할인폭은 1350만 원이다.

정유철 겟차 대표는 “3월은 통계적으로 봤을 때 신차 구매가 연중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라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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