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 새 대표변호사에 임성택, 내년부터 4명 대표체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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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 로펌인 법무법인 지평은 임성택 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사진)를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1월 임기가 시작된다. 지평은 이공현, 김지형, 양영태 대표변호사와 함께 네 명의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임 변호사는 양 대표와 서울대 법대 동기로 지평 창립멤버다. 지평 내 소송업무를 총괄하며 민사, 건설, 부동산, 지식재산권, 정보통신, 증권, 금융, 공정거래, 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승소 경험을 쌓았다. 북한법과 남북관계법 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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