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이혼’ 차태현-배두나-이엘-손석구, 케미 폭발 티저 공개

최고의 이혼, 차태현-배두나-이엘-손석구 케미 폭발 티저 (사진=KBS 2TV)

‘최고의 이혼’이 티저에서부터 케미가 폭발했다.오는 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스팅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고의 이혼’의 빼놓을 수 없는 가장 큰 관전포인트는 바로 4인 4색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다. 극과 극 성격의 부부 차태현(조석무 역)과 배두나(강휘루 역), 속마음을 감추고 사는 부부 이엘(진유영 역)과 손석구(이장현 역), 이들이 만나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또 성장하는 이야기가 신선한 재미와 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2일 ‘최고의 이혼’ 주인공들의 케미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티저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뜻밖의 브로맨스와 워맨스를 폭발시키고 있는, 두 부부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먼저 차태현과 손석구의 만남은 의외의 브로맨스로 눈길을 끈다. 극중 첫사랑 이엘의 남편인 손석구가 궁금한 차태현. 먼저 아는 척을 하며 다가서지만, 오히려 손석구가 더 적극적으로 차태현과 친해지려 한다. “왜 자꾸 여기 와요?”라고 톡톡 쏘아붙이는 차태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도 친구해요”라고 웃는 손석구의 호흡이 유쾌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배두나와 이엘의 관계도 흥미를 높인다. 차태현의 전 부인과 전 여친(여자친구)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 궁금증을 모으는 것. 노래방에서 춤을 추며 노래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어, “남편의 전 여친과 베프(베스트 프렌드)”라고 말하는 배두나, “난 휘루씨 좋아요”라고 말하는 이엘의 모습이 두 여자의 평범하지 않은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누구를 봐도 케미가 샘솟는 네 사람의 관계는 ‘최고의 이혼’을 가득 채울 예정. 핑퐁처럼 주고 받는 대사와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의외의 케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제각각 사연을 품고 있는 두 부부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 또 이들이 어떻게 ‘최고의 이혼’을 만들어갈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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