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예정.."결별 요구에 격분"

구하라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 30분쯤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가 남자친구 A(27) 씨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구하라는 남자친구 A 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이에 격분해 A 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당사자와 연락해 출석 일정을 잡아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구하라는 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살설 지라시가 게재되는 등 루머가 퍼져 논란이 야기된 바 있다.

한편 구하라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확인중이다"고 전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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