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든테크 김백선 대표, 벤처 신화… 한국의 구글 지향

2018 한국의 신지식인상
경기 의왕시에 있는 (주)모든테크는 컴퓨터, 모니터 등에 들어가는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및 전자부품, 금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김백선 대표(사진)의 경영 혁신으로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주)모든테크는 벤처기업의 신화로 불릴 만큼 신기술 연구개발(R&D)과 최고의 품질을 통해 매년 지속적이고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김 대표는 개성이 강한 직원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깨우자는 남다른 경영철학과 신기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으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주)모든테크는 2003년 7인치 와이드 초박형 도광판을 개발해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벤처기업은 기술로 승부해야 한다’는 김 대표의 경영철학에 힘입어 기술 R&D에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했다.

산하 부설연구소인 R&D 센터는 정보기술(IT) 관련 소프트웨어와 휴대용 인터넷인 웹 패드를 개발했으며, 컴퓨터가 내장된 책상인 ‘BPC(BUILT­IN PC)’를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과제로 개발 완료해 기술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이 연구소는 기초기술과 금형기술, 양산기술을 체계화함으로써 근본적인 원인 분석 능력, 양산화에 따른 시행착오를 사전에 검증해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신제품과 신기술 R&D에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주)모든테크는 경기중소기업경영대상 우수상공인상, 의왕시민 문화체육부문 대상, 안양·군포·의왕 벤처기업협회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장 등을 받았다.

김 대표는 직장을 직원들의 창조적인 쉼터로 조성하고, ‘직원이 곧 내 가족으로, 회사가 가족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는 이념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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