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L페이·온라인 배송·모바일 앱까지… 시간·장소 가리지 않고 쇼핑하세요

2018 대한민국 혁신대상

서비스혁신상
롯데슈퍼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서비스혁신상’대상을 받았다.직접 가지 않아도 마치 슈퍼에 들른 것처럼 물건을 살 수 있는 슈퍼, 지갑 없이도 결제할 수 있는 L페이, 1~2인 가구를 위한 ‘한끼 시리즈’….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롯데슈퍼의 끊임없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롯데슈퍼는 오프라인 슈퍼를 비롯해 온라인 슈퍼 등 유통산업을 이끌고 있는 업계 1위 슈퍼마켓 기업이다. 롯데슈퍼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현대인의 트렌드를 겨냥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슈퍼에 갈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을 위해 마치 슈퍼마켓에 들른 것처럼 바로 장을 볼 수 있는 온라인몰인 ‘롯데E슈퍼’ 문을 열었다. 모바일을 통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쇼핑할 수 있는 ‘롯데슈퍼 앱’도 국내 슈퍼 중 처음으로 내놨다.

최근에는 주문만 하면 2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온라인 전용 센터 ‘롯데 프레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날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3시부터 배송이 이뤄져 오전 7시 전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자기 전에 주문한 간편조리식을 다음날 아침 식사로 먹을 수 있다는 얘기다.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상품인 ‘한끼 시리즈’,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는 ‘국민상품’과 판매 당일 새벽에 수확한 ‘새벽 야채’ 등의 신개념 상품도 도입했다.

신기술도 앞서서 적용했다. 스마트폰을 태그하는 것만으로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태그,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자가 차량에서 직접 받는 ‘드라이브&픽’ 등이 대표적이다. 셀프계산대에는 지난해부터 360도 스캐너를 도입했다. 바코드 위치에 관계없이 360도 모든 면에서 바코드를 인식할 수 있어 빠르게 셀프 계산이 가능하다.강종현 대표이사(사진)는 “2018 대한민국 혁신대상 서비스혁신상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슈퍼마켓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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