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4차 산업혁명 이야기

강명구 지음
삼성전자에서 20년간 근무했던 저자가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썼다. 과거 세 차례의 산업혁명이 과잉생산 체제를 만들어 내면서 인류는 결핍에서 벗어났지만 부작용도 컸다. 소품종 대량생산 체제에서 개성보다 가격이 우선이었고 사회와 개인은 획일화돼 갔다. 플랫폼을 차지한 소수에게 권력이 몰리는 ‘중앙 집중’도 심해졌다. 이에 대한 반발로 나타난 것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맞춤, 분권, 그리고 개방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을 분석하고 변화의 방향을 예측해본다. (키출판사, 272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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