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영업노조, "임금 절반으로 줄어, 생계지원 촉구"

-크루즈 올란도 판매 유지 요구
-"대리점 체제 폐쇄하고 직영화해야" 주장

한국지엠 영업노조가 군산공장 폐쇄 사태 장기화에 따른 생계지원 및 근본대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20일 한국지엠 영업노조 성명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판매는 13만2,377대로 전년대비 27% 하락했다. 또 올해 1~2월 누적판매는 1만3,648대에 그쳐 지난해 동기보다 40.3% 줄었다. 이를 통해 영업직의 임금은 3분의 1 이상 감소했고, 각종 인센티브를 고려해 임금의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는 게 노조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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