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윤전추·이영선 행정관 출석, 청와대가 막고 있는지 확인해야"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 증인인 윤전추·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의 출석을 청와대가 막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도종환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윤전추·이영선 행정관이 불출석 사유서를 냈는데 그 내용과 양식이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다”며 “내용도 똑같고 서명도 동일인물이 적은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했다.도 의원은 “아무래도 두 분의 불출석 사유서를 한 사람이 작성한 것 같다”면서 “청와대가 출석을 막고 있는 게 아닌지, 누가 막고 있는 건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도 의원은 “등기로 보냈으니 우정사업본부에 송달기록이 남아 있을 것”이라면서 “발신지가 청와대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3차 청문회] 최순실 녹취록 "큰일났네, 정신 바짝 차려"… 입 맞추기 정황?ㆍ아키바 리에 "내 남자친구 이재학, 피곤한 스타일 아니다"ㆍ오늘 3차 청문회 시간 `오전 10시`… 국회방송·팩트TV·유튜브 생중계ㆍ이민정, 이병헌 스킨십 논란 일축? "웃다가 먹다가" 일상 공개ㆍ임종룡 "증시 투기세력 발 못 붙인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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