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파일]자동차 온라인 판매를 바라보는 두 시선

최근 국내 자동차 업체 두 곳이 온라인 판매 가능성을 타진했다.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지엠이다. 두 회사 모두 신차 출시에 맞춰 제품 홍보 차원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도했다. 이제 막 시작 단계인 만큼 전면적인 온라인 판매는 아니지만 벌써부터 변화에 대한 수용과 거부가 동시에 터져나오고 있다.

르노삼성차의 온라인 판매 방식은 'e-커머스 시스템'으로 불린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홈페이지 내 별도 사이트를 방문, 온라인 견적을 내고 카카오페이를 통해 계약금을 지불할 수 있다. 이후 소비자가 지정한 영업점에 계약 정보가 전달되면 영업 담당자가 이후 계약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영업점 연결 창구로서 온라인을 활용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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