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부부 모두 보장 운전자 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KB손해보험은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이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이란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창의적 보험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점적 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다른 보험사들은 해당 기간에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이 상품은 부부가 차 한 대를 같이 쓸 경우 부부 모두에게 운전자 보험을 보장하는 제품이다. 운전자 보험은 운전자마다 각각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이 상품에 가입하면 부부 중 누구든 지정한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운전자 보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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