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문세윤 “김숙이 생활고로 힘들 때 도와줘..눈물 펑펑”

라디오스타 (사진=방송캡처)

‘라디오스타’ 문세윤이 김숙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함부로 배 터지게’ 특집으로 김준현-문세윤-유민상-김민경-이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세윤은 아이를 낳고 생활고로 힘들 때를 회상하며 “와이프한테 차마 이야기 하지 못했다. 돌반지를 고민 끝에 팔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너무 못나 보이더라. 가고 있는데 김숙에게 전화가 왔다”며 “그래서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금값 똥값이다’라고 하더라. 다시 전화가 오더니 ‘누나가 현찰로 줄 수 있는 게 500만원 있으니 돌반지 팔지 마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김숙이 ‘일단 네가 수입이 없으니 여유가 되면 갚아라’라고 했다. 팔려고 했던 돌반지를 쥐고 펑펑 울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문세윤은 먹방을 선보였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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