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운동 1세대 나운몽 목사 소천

한국 개신교의 성령운동 1세대로 평가받는 나운몽 목사가 26일 오전 6시 노환으로 소천했다. 향년 96세.

고인은 평북 박천에서 태어나 1940년대 경북 김천 어모면에 용문산기도원을 세우고 기도원 운동을 이끌었다. 또 1950~60년대에는 전국을 다니며 부흥회를 이끌어 성령운동을 일으켰다.

빈소는 용문산기도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오전.유족으로는 부인 김선혜씨와 나서영 목사 등 5남을 뒀다. 054-435-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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