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여성특화 '부띠크모나코점' 개점 1주년

현대증권은 업계최초 여성특화점포인 부띠크모나코지점이 16일 개점 1주년을 맞이한다고 15일 밝혔다

부띠크모나코지점(지점장 김은정)은 증권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여성특화점포로 지난해 10월10일 개전했다. 여성들의 섬세하고 독특한 금융니즈와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세련되고 차별화된 공간을 마련했다.지난 1년간 부띠크모나코지점은 여성 최공경영자(CEO)를 위한 맞춤자산관리와 직장여성을 위한 야간상담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와인, 메이크업 강좌 등 문화컨텐츠도 서비스에 포함됐다. 금융거래를 위한 공간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나 문화교류의 장(場)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인근 직장여성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매월 1~2회 이상의 세미나(메이크업, 와인, 동창회, 건강호흡법, 수지침, 자녀교육, 꽃꽃이, 학부모 모임, 책낭독회 등)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문화행사를 갖기도 했다.

지난 6월과 7월에는 어려운 형편에 있는 다문화가정의 결혼식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희망나눔기금 마련 일일 찻집 행사를 열기도 했다.이기동 강남지역본부장은 "부띠크모나코점은 지난 1년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여성특화점포로서 현대증권의 이미지를 높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여성들만의 독특한 금융 수요에 맞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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