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신株, 외국인·기관 매수에 '강세'

통신업종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지수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 통신업종은 외국인이 243억원, 기관이 43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97억원 팔자세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업종지수도 1.44% 오르고 있다. LG텔레콤이 전날대비 280원(3.44%) 상승한 8410원인 것을 비롯해, SK텔레콤도 17만5000원으로 전날보다 4000원(2.34%) 오른 모습이다.

LG파워콤(0.82%)과 KT(0.50%)로 약하게 나마 상승세에 동조하고 있다.LG데이콤만이 전날보다 450원(2.22%) 떨어진 1만9850원으로 하락하고 있다.

통신업종은 방송통신위원회 및 통신사들의 요금 인하 방침 발표에 오전에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세로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