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 반등…PR '사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21포인트(0.26%) 오른 1613.1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고용 감소속도 둔화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9.89포인트(0.61%) 오른 1618.79에 장을 시작했다.기관이 8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이 1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지수 선물을 사들이면서 베이시스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반면 개인이 154억원, 외국인은 3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의료정밀, 서비스 등이 1%대 강세다. 화학, 운수장비, 종이목재, 유통, 증권, 제조, 전기전자 등도 오름세다. 반면 의약품, 은행, 보험, 금융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상위종목군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신한지주, LG전자,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LG,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이 오르고 있다. 포스코, KB금융, SK텔레콤은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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