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회상장 에스코넥 첫날 하한가

쎄믹스를 합병해 우회상장한 에스코넥(구 삼영코넥)이 거래 재개 첫날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에스코넥은 평가가격인 8490원 보다 41% 높은 1만2천원에 기준가가 결정됐지만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가격제한폭인 1만20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주 고객인 삼성전자의 2009년 휴대폰 생산이 10% 내외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과 함께 신규 진입한 힌지부품 사업에서 의미 있는 규모의 매출이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신규 상장 후 전체 주식의 76.14%를 차지하는 대주주 물량이 2년간 보호예수로 묶여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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