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만 DGB대구은행 부행장, 임산부 맘키트 전달

지역 저소득 가정 임산부 육아용품 세트 포장
김기만 DGB대구은행 부행장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에게 iM맘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수성동 본점에서 지역 저소득층 가정 임산부 지원을 위해 출산 필수물품이 담긴 ‘iM맘키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대표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지역의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육아 지원에 힘쓰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아이를 출산해 양육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 출산 및 신생아 육아에 필요한 배냇저고리, 속싸개, 모자, 턱받이, 손싸개, 손수건, 방수요 등 육아용품 7종 세트가 포함된 iM맘키트를 DGB대구은행 임직원과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가 직접 포장했다.

이날 제작한 iM맘키트는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 협력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임산부 1540명을 대상으로 순차 배분될 예정이다.

김기만 DGB대구은행 부행장은 “iM맘키트 지원을 통해 임산부들에게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건강하고 밝은 세상에서 자라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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