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윈도드레싱 예상종목 7選-LIG투자증권

LIG투자증권은 29일 6월이 마무리되는 이번 주 기관투자자들의 윈도드레싱(펀드 수익률 관리)이 예상된다며 추정 종목 7개를 추려냈다.

LIG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2001년 이후 6월 마지막 거래일의 전일 코스피 지수는 여덟번 중 여섯번 상승했고 평균 상승률은 0.47%였다. 6월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 지수는 여덟번 중 다섯번 올랐으며, 평균 상승률은 1.10%로 전일보다 높았다. 2001년, 2002년, 2006년의 경우 상승률이 2%가 넘었다.

LIG투자증권은 "4월 이후 기관의 순매수가 집중됐던 종목을 중에서 2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하거나 소폭 감소에 그치는 경우 윈도드레싱 가능성이 높다"며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LG하우시스, 글로비스, 삼성테크윈, 메리츠화재, CJ오쇼핑을 윈도드레싱 예상 종목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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