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라라라'서 나훈아의 '사랑' 열창

'소울 대부' 바비킴이 4일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해 나훈아의 '사랑'을 소울풍으로 편곡해 열창했다.

바비킴은 "국민가요나 다름없는 '사랑'을 색다르게 꾸몄다. 행여 나훈아 선배님에게 누를 끼치는 것은 아닌지 두렵다"면서 "같은 노래도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다는 차원에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MC 김국진, 장윤주, 윤건은 "색깔있는 보컬톤을 가진 가수",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보기 드문 뮤지션"이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바비킴은 또 자신의 게스트로 가수 윤하를 초대해 'It's alright, It's all good'을 함께 부르며 나이를 초월한 우정의 무대를 선사했다.

바비킴은 지난 1월 중순, 16년만의 첫 스페셜 음반을 발표해 타이틀 곡 '사랑..그 놈'을 상위권에 진입시켰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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