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현대證 이재구, SNH 추격매수…수익률 9%

이재구 현대증권 테크노마트지점 차장이 통신장비업체인 SNH를 장중 매수, 현재 9% 이상의 높은 수익을 올렸다.

2일 이 차장이 매수한 SNH는 정부의 '통신분야 뉴딜사업' 이슈로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통신분야 뉴딜사업'을 위해 34조1000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권 교보증권 송파지점 차장은 유가증권시장의 기아차와 LG디스플레이 등을 신규 매수하는 등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매매활동을 펼쳤다. 이 차장은 기아차와 LG디스플레이를 각각 500주와 200주 샀다.

이 차장은 "기아차와 LG디스플레이 모두 수급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특히 기아차의 경우 기관이 닷새 연속 매수중인데다 최근 반등장에서 대형주대비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이선훈 굿모닝신한증권 명품PB센터 팀장은 유가증권시장의 삼부토건을 500주 매수했고, 정녹표 메리츠증권 분당지점장은 유일한 보유종목인 안국약품을 추가로 700주 확보했다.이종훈 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팀 연구원과 이순진 대신증권 대구 북현지점 차장도 이날 현대상사와 한진중공업을 각각 700주와 1000주 가량 사들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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