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내년 유가 전망치 25달러 고수"

골드만삭스는 OPEC 감산 결정 발표에도 불구하고 기존 유가 전망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25일 골드만은 증가하고 있는 이라크 석유 생산량이 OPEC 감산에 따른 충격을 대부분 상쇄하면서 유가를 안정시킬 것이라고 분석하고 기존 제시한 2003년/2004년 유가 전망치 30.50달러/25달러를 고수했다. 아울러 이라크 생산량의 급격한 증가, OPEC 국가들의 약한 결속력 및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략 변경 가능성 등이 유가 전망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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