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DP 성장률 2.3%로 하향..UBS증권(상보)

UBS증권이 올해 한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2.3%로 하향 조정했다. 8일 UBS는 내수 침체 가속화와 빠른 소비회복 능력에 대한 우려감을 감안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대비 2%P 내린 2.3%로 하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4.6%로 제시했다. UBS는 실업률 상승 압력이 지속되면서 소비 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UBS는 외부로부터의 통화 절상 압력이 존재하나 한은 개입으로 연말까지 달러당 1150원이상의 강세는 나타내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연말과 연평균 달러/원 전망치를 각각 1150원과 1168.15원으로 제시.내년 연말과 연평균 환율은 각각 1075원과 1112.50원으로 제시. 그러나 정부의 추경 예산이 하반기 성장 바닥을 지지해줄 것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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