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적정주가 상향" .. LG증권

LG투자증권은 4일 한섬[20000]의 전환사채(CB)잔량이 미전환 상태로 청구기간이 만료돼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LG증권은 한섬에 대해 당초 지난달 30일자로 남은 CB 잔량이 모두 전환되는 것으로 가정해 실적추정을 했으나 지난 99년 발행한 CB 300억원 중 228억6천만원 규모가 전환되고 71억4천만원어치가 미전환 잔액으로 남은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남은 잔량의 CB가 전환청구기간까지 전환되지 않아 현재 총발행주식수는당초 가정했던 1천994만주보다 축소된 1천897만주로 확정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한섬의 적정주가를 1만3천300원에서 1만3천8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