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시장] 2개월 최저치 급락, 1,202/1,204원

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1,210원대에서 1,200원대로 폭락, 2개월만에 최저 수준까지 급락했다. 지난 8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 환율은 1,202.00원 사자, 1,204.00원 팔자에 마감했다. 직전일 NDF환율 마감가는 1,216.00/1,218.00원이었으며 국내 종가는 1,207.40원. NDF환율은 1,210.50/1,212.00원에 출발, 하루 종일 하향 흐름을 보였다. 달러/엔 환율이 120.84엔에서 119.55엔까지 급락하자 NDF환율도 1,210.50원에서 1,202.50원까지 줄곧 하향하는 등 달러/엔 뒤를 따랐다. 뉴욕장이 월요일 휴장임을 고려, 오후장은 거래가 뜸했다. 달러/엔은 금리인하 휴유증에 시달리며 큰 폭 하락, 1달 보름여만에 120엔을 밑돌았다. 달러/엔은 119.76엔으로 마감, 직전일 뉴욕 종가 121.13엔에서 폭락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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