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4일) 하락 마감 48선 회복

코스닥시장이 나흘 동안의 하락을 마감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4일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54포인트(1.13%) 오른 48.18로 마감됐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지난 주말 큰 폭으로 오른 데다 거래소시장이 급등세를 나타내 48선 회복에 성공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낙폭이 컸던 종목들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강원랜드가 4.9% 상승했으며 국민카드와 CJ홈쇼핑 등도 각각 2.3%와 5.1% 올랐다. 하지만 엔에이치엔은 차익실현 매물이 꾸준히 흘러나와 5% 이상 하락했으며 하나로통신도 2.7% 미끄러졌다. 반도체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유니셈 주성엔지니어링 유일반도체 동진쎄미켐 아큐텍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했다. 하지만 RF로직의 부도로 피해가 우려되는 M플러스텍 한국하이네트 자네트시스템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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