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720선 붕괴, 프로그램 매물 급증

주가가 오후들어 내림폭을 넓혀 720선 마저 무너졌다. 외국인이 선물을 대량 순매도하며 프로그램 매물이 급증했다. 4일 종합지수는 20일선을 하향 이탈하며 오후 1시 55분 현재 717.85로 전날보다 22.74포인트, 3.07% 내렸다. 삼성전자가 3% 이상 내렸고 SK텔레콤, 국민은행, KT, 포스코 등 지수관련주가 3~4% 급락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634억원 순매도했고 코스피선물은 3,000계약 가량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순매도가 1,500억원을 넘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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