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1% 증가 .. 플레너스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가 상반기 중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14일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61.4% 증가한 1백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3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지난해 12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는 지난 5월 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를 합병하면서 외형이 크게 증가한 데다 넷마블,싸이더스HQ 등 자회사의 실적호전에 힘입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병무 플레너스 대표는 "2분기 중 순이익이 7억원에 그쳐 1분기 순이익(25억원)에 비해 축소됐다" 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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