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호우주의보 발효

대전지방 기상청은 북쪽의 기압골이 접근하면서강한 대기불안으로 발달한 비구름대가 충청지역에 접근함에 따라 대전과 충남.북지역에 6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강우량은 공주 40㎜, 청양 39㎜, 보령 24㎜, 부여 9㎜,청주 8.5㎜ 등을 기록했으며 앞으로 60-150㎜의 비가 더 내리고 많은 곳은 200㎜가넘는 폭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및 피서객의 각별한 안전을 당부했다. 이밖에 기상청은 서해중부해상에 돌풍현상과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를 부탁했다. (대전=연합뉴스) 백승렬기자 srba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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