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銀, 신한증권 위탁계좌 개설

조흥은행은 신한증권과 업무 제휴를 맺고 신한증권의 위탁계좌를 조흥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개설해 주는 '사이버증권계좌 개설 대행업무'를 12일부터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신한증권과 거래하는 고객은 증권사 객장에 나가지 않고 조흥은행 영업점에서 증권거래 전용통장인 '사이버 주식거래통장'을 이용해 인터넷이나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증권거래가 가능해졌다. 또 '사이버 주식거래통장'을 개설한 고객은 증권거래뿐만 아니라 은행의 기본 서비스인 대출 카드발급 현금서비스 계좌이체 등 업무를 하나의 통장으로 모두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