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33P 하락 69.72마감, “연중 최저”

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연중 최저 수준을 낮췄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포인트, 1.87% 낮은 69.72에 거래를 마쳤다. 목요일 뉴욕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인텔의 실적전망 하향 조정 등으로 아시아 기술주가 동반 하락하는 등 해외 악재가 지수를 떠밀었다. 국내에서는 주말을 앞두고 수급 부담이 상존한 상황에서 하이홈의 부도설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거래가 급감,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연중 최저 수준을 가리켰다. 국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가격메리트가 증가함에 따라 매도 압박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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