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한자교육 재촉구

전직 교육부장관 등이 주축이 된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명예회장 민관식)가 16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강연회를 갖고 초등학교 한자교육 실시를 재촉구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지난달 초 초등학교 한자교육 실시를 건의한 역대 교육부 장관13명 가운데 5명이 연사로 나서 초등학교 6년동안 1천자 정도의 한자를 가르쳐야 하고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교육부는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초등학교에서는 종전처럼 한자교육을실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chaehee@yna.co.kr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