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제휴 성공적" .. 코너스 MS 수석부사장

존 코너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수석 부사장은 2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KT(옛 한국통신)와의 제휴는 전세계 통신사업자들과의 관계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최한 '2002 스프링 인터넷주간'행사에 참석하고 한국시장을 둘러보기 위해 방한한 그는 "초고속인터넷을 광범위하게 구축한 KT의 사례는 다른 국가의 통신사업자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너스 부사장은 이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첨단기업의 기업경영과 IT(정보기술) 활용'간담회에서 "디지털시대에는 지금 1등이라도 언제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며 "지식근로자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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