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2년여만에 흑자

대한유화가 원재료 가격 안정 및 업황 회복에 힘입어 9분기만에 흑자전환됐다. 대한유화 관계자는 16일 "원재료인 나프타 국제가격의 하락에 따른 비용감소로 1분기 영업이익은 1백21억원,경상이익은 71억원 흑자를 기록했다"며 "경상이익 흑자전환은 2000년 1분기 이후 9분기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나프타 가격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석유화학 업황 회복에 따라 판매가가 원재료 인상분을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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