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원.달러 환율, 1천335원 전망".. FMP

2.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천335원에 이를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외환 컨설팅 업체인 FMP는 12일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제유가 상승과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등 환율 상승 요인이 클 것인 만큼 2분기 평균환율은 3월 평균(1천322.51원)보다 약 13원 높은 1천335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환율이 올들어 장중 고점인 달러당 1천335원선을 상향 돌파하고 엔.달러환율도 135엔까지 이르면 최고 1천350원까지 더 오를 수 있다면서 엔.달러 환율이 135엔을 넘어설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반면, 환율이 하락하더라도 외환 당국의 정책의지가 반영돼 1천300원선에서 저지될 것이라고 FMP는 내다봤다. 월별 평균 전망치는 4월의 경우 1천330원, 5월은 1천340원, 6월은 1천335원으로예상했다. 한편 3분기는 평균 1천328.3원, 4분기는 1천310원이 될 것이라고 FMP는 각각 예측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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