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D램 약세, 128메가 6% 급락

아시아 및 북미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D램 가격이 비교적 큰 폭 하락했다. 20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개당 6.00% 떨어진 3.54∼4.20달러(평균 3.69달러)로 이틀째 하락했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1.62% 낮은 10.50∼13.50달러(평균 12.10달러)를 기록했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2.30% 빠진 1.70∼2.10달러(평균 1.95달러)에 거래돼 2달러선이 무너졌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개당 8센트 내린 3.85∼4.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23센트 낮은 11.50∼12.50달러를 가리켰고 64메가(8×8)SD램 PC133은 2.15∼2.35달러로 개당 20센트 내렸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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