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79선 붕괴, 외인 순매수 급격 축소

외국인이 매도를 늘리며 순매수 규모를 축소하면서 지수선물이 하락전환했다. 18일 코스피선물 3월물은 오후 2시 45분 현재 78.95로 전날보다 0.65포인트 하락세로 돌변했다. 외국인은 오후 2시 25분까지 2,800계약의 순매수를 보이다 매도를 증가시키며 현재 790계약까지 순매수를 줄였다. 종합지수도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640선 초반을 급락, 전날보다 7포인트 하락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관계자는 "오후 들어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하이닉스와 전략적 제휴를 안하고 도시바를 선택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시장이 급랭한 듯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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