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인 '상황버섯 쌀' 배양 성공 .. 비아이지

"상황버섯 성분이 함유된 쌀로 밥을 해드세요" 대덕밸리내 바이오 벤처기업 비아이지(대표 정종상.www.big21c.co.kr)는 13일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버섯을 유기농 현미찹쌀에 배양한 상황버섯 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상황먹은 꿈의쌀"로 이름붙여진 이 제품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연구소의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국내 임상실험 결과,항암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 제품으로 밥을 지어먹을 경우 유기농 현미찹쌀의 풍부한 영양소와 상황버섯을 동시에 섭취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분쇄기로 갈아 일반 밥이나 죽 등에 첨가하거나 우유나 각종 음료에 타 복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호주 등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국내 의약품 수출업체들과 공동으로 세계 환자보양식시장을 노리고 있다. 정종상 사장은 "쌀을 보다 유용하게 이용하기위해 상황버섯 쌀을 개발했다"며 "이같은 기능성 쌀 개발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해외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042)934-8154 한경대덕밸리뉴스=홍정민 기자 vvalley0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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